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전국의 드론가족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함께 해주신 회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해는 비행 하듯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출범(出凡)한지 벌써 10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드론의 대중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청소년 드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X-Wing 주니어팀 운용,

체계적인 인재양성교재 발간,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 제정지원 및

관련제도와 법규 정비, 드론기업 기술지원과 드론상용화 지원 등

한국의 드론관련 산업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10년이라는 세월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드론산업은 다양한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드론산업 트랜드 변화가 제조산업, 활용산업 그리고 서비스산업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공중, 육상, 해상으로

이종간(異種間) 또는 다종간(多種間) 융합기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원부족 국가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보유하고 있어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북의 대치를 안티드론시스템 기술과 지정학적 바다로 이루어진 반도를 해상과 공중, 육상과 바다

이종간 다종간 융합기술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강국입니다.

항상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각오와, 초심의 자세로 한국의 드론산업발전을 견인하는데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드론산업협회 많은 응원과 질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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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장 박석종